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일원에 대규모 휴양단지가 조성된다.
시는 동산면 군자리 일원에 3개 기업이 개발사업자로 참여한 가운데 골프장 스키장 콘도 예술인촌 실버타운등 대규모 휴양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가 발표한 조성계획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참가한 S사는 동산면 군자리와 남산면 광판리 일원 160만9448㎡에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스키장, 콘도 등을 갖춘 리조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M사는 군자리와 조양리 일원 196만9,343㎡를 27홀 골프장과 빌라, 예술인촌 등으로 개발하고 E사는 군자리 일원 207만1472㎡에 36홀 골프장과 콘도, 노인복지시설 등이 들어서는 휴양타운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3개 사가 이같은 내용의 개발내용을 담은 주민 제안을 제출함에 따라 ‘춘천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계획 공람’을 공고했다.
공람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시 도시과에서 공람할 수 있다.
강원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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