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태스크포스팀 내년 1월 설치
합동 태스크포스팀 내년 1월 설치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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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발전특별법‘시·도지사 협의회 실무위원회 개최
강원도는 18일 동해시청에서 동해안권 시도와 경북 남해안권발전 특별법 제정과 관련, 이에 대한 후속조치를 강구하기 위해 ‘동해권 시도지사 협의회 실무위원회’ 를 개최했다.
최흥집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강원 최실장을 비롯 최문규 울산광역시 기획관리실장, 이주석 경북 기획조정본부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2일 국회를 통과한 ‘동서남 해안권 발전 특별법’ 후속조치 마련을 위해 울산·경북 관계자와 함께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회의에서는 동·서·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에서 시행령에 위임한 사항과 발전 종합계획 수립, 3개시도 합동실무 태스크포스팀 구성등 6개항을 협의했다.
또 건설교통부 주관으로 제정되는 시행령에 3개시도가 공동참여하는 방안과 시행령을 추가로 반영할 내용을 발굴, 내년 2월중 건교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시행령제정 및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수립 등 후속조치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강원·울산·경북 등 3개시도 공무원과 시도 연구원이 참여하는 동해안발전 3개시도 합동 실무 태스크포스팀을 내년 1월중 설치하기로 했다. 이어 동해안권발전 종합계획 수립의 기초자료인 동해안 광역권발전 종합계획의 수정·보완을 조기 착수, 건교부에 제출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와함께 동해안발전 종합계획 수립방향, 시도별·시군별·광역권의 거점개발 발전전략과 시행령 위임사항외 추가 반영내용 발굴을 위한 동해안발전포럼을 내년 1월 개최하기로 했다고 도는 밝혔다.
김영철기자
koc827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