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모항서 기름띠 제거 봉사활동 전개
태안 모항서 기름띠 제거 봉사활동 전개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7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촌공사 보령지사 전직원 참가
한국농촌공사 보령지사(지사장 손세철)는 지난13일 태안 해안지역에 사상 최악의 유조선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되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태안군 원북면 모항을 찾아 조기수습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전 직원들은 이른 새벽 지사를 출발하여 현지에 도착 태안해양경찰서 모항 파출소직원의 안내를 받아 미리 준비한 물품등을 이용하여 해변가 주변 바위, 돌 등에 원유로 뒤범벅이가 된 기름띠를 제거했다.
손세철 지사장은 “서해안지역이 이 같은 피해를 보는데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다며 더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져 기름띠 제거 작업을 최단기일내 완료하여 해변이 원상복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령/박상진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