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삶과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기초생활환경과 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왕산면과 구정, 강동, 옥계, 사천, 연곡 등 6개 면에 국·도비 30여억원을 들여 마을 내 상하수도 시설과 도로, 하천정비, 수변공원화, 체육공원조성 등 정주기반 확충사업을 2~3년 내로 마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 3월부터는 옥계면을 시작으로 개발계획용역을 마친 뒤 본격적인 정주권개발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영철기자 koc827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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