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1읍면 1체험마을 집중 육성
단양, 1읍면 1체험마을 집중 육성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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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마을 만들기’ 연구용역 결과 발표
충북 단양군이 전국 최고의 모범 농촌체험마을을 만들기 위한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1998년부터 농촌체험마을을 육성하기 시작해 농촌체험마을을 활용하는 농촌 활력화와 농외소득을 올리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이와관련 군은 1읍면 1체험마을을 목표로 하여 2006년 하반기에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2010년까지 단양군 ‘어메니티 농촌체험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앞서 군은 연구용역을 2007년 7월부터 12월까지 (주)이장에 군의 어메니티 농촌체험마을을 2010년까지 단양군의 체험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연구용역을 의뢰해 13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용역 결과 핵심 내용은 단양군은 전형적인 농촌형 지자체로서 농촌의 활력을 통해 자체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 개발과 관광개발이 자립도와 대외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단양군은 농림부에서 주최하고 농촌공사에서 주관하는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할 정도로 농촌체험마을 육성분야에서는 전국에서 모범적인 기관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농촌체험마을과 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조성된 적성면 상1리, 대강면 용부원2리, 단양읍 마조리 등 3개소 등은 가장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농촌체험마을로 인정받고 했다.
군은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및 녹색농촌체험마을 등을 확대 유치해 모든 마을을 모범적인 농촌체험마을로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단양/박종철기자
jc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