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은 쓸어담고 희망은 복돋운다”
“절망은 쓸어담고 희망은 복돋운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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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시민들 기름유출 태안서 봉사활동 펼쳐
기름유출사고 1주일째를 맞이한 13일에도 보령시민들의 자원봉사 손길이 태안으로 계속이어지고 있다.
주산산업고등학교(교장 임관희) 학생 40명, 농협 보령시지부등 10개 조합 직원 80명, 청라면 향천리 무진사 신도 40명 등은 방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산물을 취급하는 상인들도 복구지원에 팔을 걷어 부쳤다.
대천항 수산시장 상인회 80명, 대천항 소상인협회 회원 등 80명, 대천항 통발협회 회원 45명, 청해영어조합법인 직원 6명도 생업을 잠시 뒤로 하고 태안으로 달려갔다.
노동부 보령지청 지원 20명, 농촌공사 보령지사 직원 10명, 웅천읍 의용소방대원 80명, 여성농업인연합회 25명도 태안 사고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보령 어민들의 해상 방제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장고도 어촌계원 70명, 삽시도 어촌계원 50명, 고대도 어촌계원 30명도 선박 20여척을 동원 태안 인접 해상에서 방제활동을 펼쳤다.
보령/박상진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