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도시숲 조성 ‘특별상’ 수상
청원군, 도시숲 조성 ‘특별상’ 수상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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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07년도 녹색건전성’ 평가서
청원군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2007년도 녹색건전성 평가결과 도시숲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근 IT 산업단지로 부각되고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내에 건강한 도시 녹색 공간조성 실적이 뚜렷하고 타지방자치단체에 모범이 인정되어 산림청에서 주관한 녹색건전성 평가 결과 오창 문화휴식공원(호수공원)을 “도시숲 부문 특별상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청원군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9개 공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7년 1월 오창과학산업단지 공원조성관리 종합계획을 수립 완료했다.
군은 종합계획에 따라 문화휴식공원(일명 호수공원)에 6억 8백만원을 투입 장송등 41종 5만1,216주 나무 식재와 들국화, 구절초, 층꽃 등을 식재했다.
군은 이밖에도 아름다운 도시숲 조성을 위해 현재 문화휴식공원 내 12억원을 투입 호수 주변으로 실개천, 수상분수, 산책로 정비 등 아름다운 도시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07년부터 5개 년간 연차적으로 62억원을 투입해 지역 특성에 맞고 사계절 아름다움을 줄 수 있는 다양 수종을 식재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대한민국 행복1번지 건설, 전국에서 제일가는 녹지공간 조성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 관계자는 “내년에 8억원을 투입,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있는 중앙공원, 양청공원의 아름다운 도시숲 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수를 높이는데 앞장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원/우병훈기자
bba7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