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육거리시장, 복합상점가 부문 大賞 수상
청주 육거리시장, 복합상점가 부문 大賞 수상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3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서 산자부 장관상 받아
청주 육거리시장(상인연합회장 최경호)이 제12회 한국유통대상 복합상점가(재래시장, 상점가) 부문 대상을 차지하여 1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해 국내 유통산업의 발전 및 유통경영혁신, 소비자보호에 기여한 우수기업 점포를 부문별로 나누어 선정 포상하는 명실 공히 유통업계를 대표하는 상으로 이날 시상식에는 시장상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고객편의를 위한 아케이드, 주차장, 고객센터 및 화장실 설치, 쇼핑카트 비치등 시설 현대화사업과 상인대학 운영, 컴퓨터교육 수료, 공동구매상단 창단, 신용카드 취급율 90% 증대등의 경영혁신사업이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이밖에 다양한 이벤트행사 개최 및 불우이웃돕기, 자매결연 체결등 재래시장 활성화 전 부문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육거리재래시장은 지난 1970년 형성되어 청주시 전역과 청원군등 시외지역을 포괄하는 광역시장으로 지난 1999년 9개 번영회로 구성된 상인연합회가 조성되어 꾸준하게 발전을 거듭해 전년대비 전체 매출액이 24%, 점포당 12%의 매출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11월말 현재 1,500여개 점포에 3,500여명의 상인이 종사해 일일 매출액이 7억여원에 달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행정서비스헌장, 독서문화상, 지방행정혁신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3회 대통령상 이라는 전례없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중 89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제2주차장과 야간경관 조명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청주/최재영기자
chjy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