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업유치 우수기관에 선정
대전시, 기업유치 우수기관에 선정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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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기업유치 성공사례로 산자부로부터 기관표창을 받는다.
대전시는 웅진에너지 유치과정에서 파격적인 행정지원으로 최단기간 내 생산공장을 준공하는 기록을 세운 점이 인정돼 산자부의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 투자유치팀 권혁필씨(44)가 개인부문에서 산자부장관 표창을 함께 수상한다. 권씨는 웅진에너지의 공장설립계획정보를 입수하면서부터 적극적인 접촉과 상담 등을 통해 대전입지 결정을 유도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는 이번 웅진에너지 기업유치사례를 매뉴얼화해 기업유치업무지침으로 활용키로 하고 앞으로 대전으로의 이전이나 창업을 계획하는 모든 업체에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대덕테크노밸리에 생산공장을 짓기로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준공까지 별도의 지원팀을 구성해 행정인허가 전 과정을 신속히 진행해 대규모 최첨단 공장설립을 11개월만에 완공시켜 화제를 모았다.
권진호기자 brome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