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MPI코리아, 기업이전 협약 체결
철원군(군수 정호조)이 양성하는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과 MPI코리아는 플라즈마기술을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발전을 위해 지난 27일 기업이전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철원군은 기업이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재단법인 연구원은 산업화를 위한 기술 및 인력 지원을, MPI코리아에서는 부지매입과 공장건립 등 기업직접투자를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MPI코리아는 현대자동차에 각종 자동차 부품을 생산·납품하며 연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가진 중소기업으로써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즈마 코팅기술을 자동차 부품에 적용해 고부가가치 자동차 부품 및 악세사리 생산시장을 선도하며 중견기업으로 인정받는 것이 관련업계의 평이다.
협약을 체결한 철원군은 MPI코리아의 경영이 정상화되는 2008년 하반기부터 2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이뤄진다고 내다보고, 기업활동에 따라 지속적인 고용창출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문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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