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영흥면부녀회(회장 강부자) 회원 50여명은 지난 21일과 22일 350여포기의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면부녀회는 각종 기금마련 행사를 통해 모은 기금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2가구에 난방비(3만원)를 김장김치와 함께 전달했으며, 또 관내 8개 경로당과 저소득 독거노인등 20여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한 특별히 6가구를 선정하여 기름 1드럼(19만원상당)을 지원했다.
이날 강부자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을 외롭게 보낼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탤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불우이웃과 독거노인등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부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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