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건 기초질서 위반 행위 적발
1천여건 기초질서 위반 행위 적발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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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 기초질서 시민들 의식개선 필요
울산남구, 기초질서 시민들 의식개선 필요
남구민 기초질서단, 하반기 감시활동 결과

울산시 남구민 기초질서 감시단이 지난 10월 15일부터 한 달동안 실시한 2007년 하반기 남구민 기초질서 감시단 합동감시 활동에 모두 1천여 건의 기초질서 위반 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의식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21일 울산시 남구청에 따르면 감시활동 결과 모두 1094건의 기초질서 위반행위는 적발했으며 적발내용을 보면 불법주정차 720건, 불법광고물 183건, 노상적치물 68건, 쓰레기불법투기 54건, 기타 69건 등이다.
기초질서 감시단은 또 이기간동안 구청의 불법주정차 단속요원들과 합동단속을 실시 120만원의 벌칙금을 부과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거나 어려운 불법광고물등 6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담당부서에 통보해 행정 조치토록했다.
울산시 남구청은 앞서 지난해 12월 부서별로 관리하고 있는 감사단원중 우수한 단원 120명을 선발해 남구민기초질서 감시단을 구성했으며 올 9월에는 기동성이 좋은 시내버스 택시 승무원 등 18명을 추가로 선발해 감시단의 역할을 더욱 보강했다.
하반기 합동감시활동에는 138명 감시단원 모두 투입됐으며 공무원들과 합동감시단을 구성해 동별 분야별로 전개했다.
울산시 남구청관계자는 남구민 기초질서 감시단은 “지난해 12월 발족후 지금까지 구성 감시기초질서계도 등 6개분야에서 모두 4천여 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김준성기자
j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