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로 나누는 따뜻한 세상’
‘김장김치로 나누는 따뜻한 세상’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9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電구미‘1만 한 포기 김장김치’나눔행사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장병조 부사장)이 지역의 이웃들에게 1만1포기의 김장김치와 함께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19일 구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2007 사랑의 1만 한 포기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삼성이 매년 펼쳐 온 연말 불우이웃돕기활동으로 특히 올해는 구미시 새마을회와 함께 진행하여 지역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봉사축제로도 의미를 더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에는 장병조 삼성전자 부사장과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해삼성전자 임직원 부녀회와 구미시 새마을 부녀회원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해 직접 김장을 담그며 사랑의 마음을 담았으며이 날 담근 김장김치는 무의탁노인, 장애인가정, 결손가정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2천세대와 구미시 공부방, 경로당, 사랑의 쉼터 등 아동·노인·장애인 시설 41곳에 전달되어 힘든 겨울을 날 이웃들에게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봉사에 참여한 장병조 공장장은 1만 1포기의 김장김치는 작년에 저희가 담근 김치의 두배 물량이지만 1만포기에서 그치지 않고 한 포기를 더해 작은 것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 많이 나누고더불어 오늘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기쁨도 그만큼 더 늘어 가도록한다는 의미에서 하게 되었다고 밝히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것을 약속하면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을 비롯한 구미시민들이 이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구미/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