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15일-내달 15일 공동주택 안전점검
은평, 15일-내달 15일 공동주택 안전점검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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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동절기 폭설과 한파의 영향으로 건축물(옹벽 포함) 등에 변형 및 붕괴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공동주택(20세대 이상)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15년 이상된 공동주택(40단지 123동 5,174세대)으로, 안전진단 전문가, 유관기관, 구청직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공동주택안전점검표에 따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안전사고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구청과 동사무소에 ‘주민신고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무런 이유 없이 벽지가 자주 찢어질 경우 △잘 닫히던 문이나 창틀이 갑자기 뻑뻑해지거나 닫히지 않을 경우 △콘크리트 벽이나 마감재 페인트가 탈락되거나 벗겨진 경우 등 위험요인 발견시에는 즉시 ‘주민신고접수창구’에 신고를 당부했다.
양경섭기자 k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