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담양군,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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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농협·수북농협창고서 5646가마

담양군(군수 이정섭)은 8일 월산농협창고와 수북농협창고에서 공공비축미 5646가마를 매입했다.
이날 군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공공비축미 검사등급은 수북면이 2424가마를 매입 특등 268, 1등 1834, 2등 301, 3등 21가마로 1등이상 비율이 86.7%인데 비해, 월산면은 3222가마를 매입 특등 150, 1등 2980, 2등 92가마를 차지 1등이상 비율이 97%로 아주 좋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은 앞으로 11월말까지 조곡 40kg 11만2500가마를 읍면별로 일정에 맞춰 매입할 계획이다.
읍면별 매입량 및 매입횟수는 담양읍 5회 1만3246가마, 봉산 4회 1만0824가마, 고서 4회 1만0472가마, 남면 2회 3398가마, 창평 4회 1만0809가마, 대덕 2회 5676가마, 무정 3회 8309가마, 금성 3회 9009가마, 용면 2회 4519가마, 월산 3회 8219가마, 수북 5회 1만4424가마, 대전 5회, 1만3594가마 등이다.
금년도 공공비축미 가격은 전년도 우선지급금 수준으로 가마당 특등 5만0050원, 1등 4만8450원, 2등 4만6300원을 매입하는 날 우선 지급한 후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의 전국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2008년도 1월중에 사후 정산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는 자연재해, 전쟁 등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일정 물량의 식량(미곡)을 비축하는 제도로써 2005년도부터 시행됐다.
담양/김택행기자 sb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