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내년부터 중소기업 지원 확대
수원, 내년부터 중소기업 지원 확대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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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자금·특례보증 지원등
경기도 수원시가 내년부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육성자금과 특례보증 지원 등 자금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올 10월 현재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을 결정한 것은 56건 157억9000만원이고 특례보증을 추천한 것은 24건 36억3000만원에 이른다.
시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으면서도 담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많다고 보고 내년부터 지원자금을 늘려 더 많은 기업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육성자금 437억원, 특례보증 161억원 규모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육성자금의 융자한도는 업체당 5억원이고 융자기간은 3년, 상환방법은 1년 거치 4회 균분상환으로 수원시가 2%의 이자차액을 보존할 계획이다.
특례보증은 업체당 2억원 한도에서 융자하고 상한조건은 1년거치 2년(4회) 균분상황으로 대출금리는 대출은행에서 결정하는 대출금리에 시가 연리 2%를 보전(차감)한 금리이다.
수원/엄삼용기자
syu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