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사암리에 자리잡은 농촌체험 테마파크 우리랜드는 11월과 12월 특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리랜드의 가을겨울 체험교육은 여름방학에 집중되는 우리랜드 방문을 1년 4계절로 다변화하기 위한 기획으로 도시민들이 수확후 농촌 생활의 체험을 통해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는 우리 농촌의 보편적 정서를 느끼도록 추진하는 것.
주로 단체 및 가족단위로 신청을 접수 받아 우리랜드 종합체험관에서 오는 13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맛있는 우리떡 만들기(화, 오전 10시 30분~12시) △연 만들어 날리기(목, 오후 1시 30분~3시 30분) △신나는 과학교실(풍란 조직배양묘 기르기)(금, 오후 2시~4시)의 3개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용인시청 홈페이지(www. yonginsi.net)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wooriland.go.kr)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각 과정별로 매회 20명~30명(과학교실의 경우 초등 4학년 이상 신청가능)을 선착순 마감한다. 프로그램당 재료비 포함 5천원이다.
우리랜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위한 체험교육 및 눈썰매장 개장도 준비 중”이라며 “우리랜드가 용인의 대표적 문화관광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의 전문화를 적극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031-324-4024)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김부귀기자
bg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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