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쌀이 전국 최고의 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6일 경기도 안성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전국으뜸 농산물 전시회'에서 안성맞춤 쌀이 쌀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에서 우수한 국산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우수농산물 장터와 으뜸농산물 품평회 등이 열렸다.
품평회에서는 곡류와 과일류, 채소류, 특작류, 화훼류, 특산품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 120여개 시·군에서 출품한 우수 농산물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을 벌였다.
농림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한 안성맞춤 쌀은 이번 행사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수산물유통공사, 농협유통, 대형유통업체 바이어 등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철저한 평가과정을 거쳐 최우수 쌀로 채택됐다.
이번 품평회에 참가한 한국 농업경영인 안성시연합회 유덕상 회장은 “최고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기울였던 안성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안성맞춤 쌀이 명실상부한 전국 으뜸 농산물임을 다시 한번 도시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성/손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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