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시설물 지중화사업 본격 추진
전기시설물 지중화사업 본격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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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내달부터 한전과 공동
경기도 여주군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각종 전기시설물의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한전 여주지사와 여주군이 공동으로 시내 지역 전봇대의 지중화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 협약을 체결하고 1차 사업으로 여주읍 세종로 터미널사거리~여주홈마트 사거리까지 0.75㎞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내달부터 벌일 계획이다"고 6일 밝혔다.
내달 착공될 1차 사업구간(0.75㎞) 지중화 사업을 위해 한전측과 군청 담당공무원들이 이미 수차례 실무회의를 가졌다.
여주 중심시가지 도로 구간에 설치된 전봇대를 단계별로 지하에 묻는 지중화 공동사업은 9억2000만원의 사업비 중 한전과 군이 50%씩 각각 부담키로 했다.
군은 일단 전봇대 지중화가 이뤄진 여주 중앙로 일대와 연결될 수 있도록 세종로와 연결된 터미널사거리~여주홈마트까지 1차 사업구간과 2차 사업구간인 여주홈마트∼군청, 군청∼고려병원까지 지중화사업을 내년말까지 11억9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여주/임성식기자
ss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