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 기념 제23회 철원군 선진농업인 대회가 5일 고석정(한탄강사업소)에서 정호조 군수, 구선호 군의장, 이춘산 농촌지도자연합회장, 안귀숙 생활개선연합회장, 이동지 농업경영인연합회장, 윤재환 4-H여합회장, 농촌지도자, 농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식전행사에는 한탄강사업소 광장에서 철원농산물 전시·시식회와 오대쌀 미질분석 코너, 생활개선 실적품 전시, 신기종 농기계 및 사진전시회가 함께 열려 철원농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2부행사로는 방송인 이상용씨가 초빙돼, 특강과 장기자랑, 퀴즈, 경품사은행사 등을 진행하며 추수를 마친 농민들의 주름살을 활짝 피웠다.
행사관계자는 “선진농업인 대회는 철원농업인들이 농업·농촌번영을 위해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을 가지고 새로운 농업기술을 적용·파급하며 ‘잘사는 농업인, 살기좋은 철원’건설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로 농업인 학습단체회원의 단합과 결속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최문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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