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강원도 농어업인대상 수상
영월군, 강원도 농어업인대상 수상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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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은 농어업인대상 수상에 이어 도 새농어촌건설운동 평가에서 2개마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역 주민과 함께 승당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연 1500여t의 청정잡곡 소포장 가공 직거래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지역 농가소득에 기여한 공로로 도 농어업인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하동면 예밀1리와 북면 덕상2리가 ‘2007 새농어촌건설운동’ 도 우수마을로 선정돼 각각 5억원의 사업비를 받아 마을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예밀1리는 지난 3년간 새농어촌건설운동을 추진하면서 탑프루트 포도 직거래 활성화, 팜스테이마을, 농촌관광체험마을 등 지역 농산물특성화와 농촌관광의 기틀을 조성해 잘사는 농촌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덕상2리는 열악한 조건에서 황금의집과 8m지게를 제작해 방송에 3차례에 걸쳐 소개되는 등 변모하는 마을 모습에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성과가 인정됐다. 김영철기자 yc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