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농가 혈액·분변등 검사 강화
가축농가 혈액·분변등 검사 강화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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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2청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 추진
경기도 제2청은 경기북부지역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동남아, 아프리카,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발생이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북방 철새가 날아 오는 동절기에 많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2청은 닭등 가금류의 접촉방지를 위한 홍보와 매주 수요일을 소독의 날로 지정해 소독점검을 강화하고 축사·사료창고·분뇨처리장 등에 야생조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그물망 설치, 비닐포장 등도 시설토록 할 예정이다.
또 파주 탄현 철새도래지 등 집중관리 대상지역에 대해서는 주 2회 이상 임상관찰 및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닭·오리농가의 혈액·분변 등에 대한 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의정부/김병남기자
bn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