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총력
영암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총력
  • 신아일보
  • 승인 2007.10.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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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설치
영암군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2007년11월~2008년2월)에 즈음하여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별방역상황실은 병든 가축의 검색, 신고 등 예찰시스템과 닭, 오리사육장 및 부화장의 소독 등 차단방역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1월 인접도인 전북 익산에서 최초 발생된 이후 금년 3월까지 3개도에서 7건이 발생했으며 최근 중국, 동남아 등에서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고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영암군에서는 영암호 등 철새도래지를 점검하고, 조류인플루엔자 홍보리후렛 1000부를 관련단체 및 축산농가에 배포하였으며 현수막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매주 수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 17개 공동방제단, 군·축협 보유차량, 이동식 방제기 등을 활용하여 가금류사육농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암/최정철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