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가축 방역협의회 개최
의령군, 가축 방역협의회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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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차단방역으로 AI 청정화
의령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 기간을 앞두고 의령군 가축질병 방역협의회(회장 박수조 부군수)를 30일 의령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위원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협의회는 행정, 경찰서, 군부대, 축협, 축산단체대표, 수의사회, 가축방역본부등 11개 기관ㆍ단체로 구성되어 평상시 가축전염병 관리대책 점검과 기관ㆍ단체간 가축방역에 따른 역할분담(임무) 및 협조사항을 협의했다.
의령군은 2007년 가을부터 2008년 봄까지 철새에 의해서 전염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를 사전 차단하기 위하여 『조류인플루엔자특별방역상황실』을 2007년 11월부터 2008년 2월까지 4개월간 운영하면서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하여 담당직원을 지정하여 매일 1회 이상 사양관리와 농장 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또한 축산농가에 대하여 가축질병 예방을 위하여 축사, 분뇨처리장내 야생조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단속과 그물망 설치, 비닐포장등으로 차단조치를 할 것과 사료 주변 등 축사내외의 청결을 유지하여 야생조류가 접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거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축사 전용 장화로 갈아신고 발판 소독조에 소독 후 축사에 출입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철새도래지에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고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가의 여행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령/전근기자
g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