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59건 해양환경사범 적발
울산해경, 59건 해양환경사범 적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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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서장최 재평)는 지난 10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2주간)선박시설 임해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 집중단속에서 총59건의 해양환경 저해사범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0일 울산 현대자동차 부두에서 기름수급 중이던 파나마 국적의 자동차운반선 G호(5만톤급)에서 부주의로 엔진오일 약30리터가 해상으로 유출 오염된 사항을 해양환경감시원의 신고로 현장적발되어 형사입건하는 등 이번 집중단속을 통하여 오염행위 4건, 방치폐선등 의무규정 위반 4건, 기록부 등 단순오기로 인한 경미한 위반사항 17건, 안전조치 미흡 등 33건을 적발하여 의법조치와 행정지도를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선박 및 각종 연안 임해사업장의 고질적인 오염물질 불법배출행위를 근절과 동시에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계몽교육을 통하여 해양오염행위를 예방 국민이 바라는 깨끗한 해양환경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울산/김준성기자
j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