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나라로 떠나는 미술여행’
‘마음나라로 떠나는 미술여행’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4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대문 이진아기념도서관, 장애아 미술치료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서대문(구청장 현동훈)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장애 아동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인 ‘마음나라 미술여행’이 개최한다.
취학 전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매주 목요일 두개반으로 운영하며, 미술, 감각, 운동 등의 통합적인 접근을 통해 아동의 전반적인 발달을 돕는다.
미술치료는 장애아동이 미술활동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을 얻게 하고, 자기통제력과 대인관계기술을 연습하며,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미술활동의 특징인 시지각과 눈·손 협응, 소근육의 활용을 통해 지체된 발달을 촉진하는데 효과적이다.
이진아기념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이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여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방침이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