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 수급자·차상위계층등 대상
서울시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가정간호 의료비를 연중 지원,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도를 향상시켜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있다. 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건강보험료 부과50%)의 저소득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가정간호의료비를 지원함으로서 치료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접근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가정간호 의료비중 본인부담금의 교통비, 기본 방문료, 재료비 및 비급여 항목의 가정간호 의료비 등을 지원하며, 가정간호사업 지원신청은 연중 가능하고 의료비 지원신청서, 지정간호의뢰서사본, 의료급여증이나 건강보험증 사본 각 1부를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의 방문보건사업이 취약계층에 삶의 희망을 나누고 있다.
의료취약계층이라 할 수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가구를 방문하여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 만성질환자를 관리,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를 담당하는 방문간호사의 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기본적인 간호인 ▷간호사정 및 온·냉요법, 체위변경, 마사지 외에도 치료적 간호로 ▷비위관 교환, 정체도뇨관교환, 기관지 교환 및 관리, 산소요법, 욕창간호, 단순상처리료, 염증성 처치, 봉합선 제거, 방광 및 요도세척 등 건강보험 진료소가 항목에 표함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보건사업은 재가환자에게 보건소 방문보건팀 소속 의사,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진료, 건강사정, 호스피스, 소모품 등 필요한 물품 지급과 함께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하는 구민건강지킴이다.
김두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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