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내년 3월 착공키로
춘천시, 내년 3월 착공키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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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 공사
강원 춘천시가 추진 중인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 공사가 내년 3월께 착공될 전망이다.
17일 시는 신동면 혈동리 산 235의8 일대 6만6550㎡에 추진 중인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 건설사업에 동부건설과 SK건설을 각각 대표사로 하는 2개 컨소시엄이 지난 5일 응찰, 오는 11월 중순께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이 완공되면 현재 매립에 의존하던 방식과 달리 폐기물을 선별 소각 매립하는 일괄처리 시스템이 구축돼 효율적인 쓰레기 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최종사업자 선정은 조달청의 가격심사와 시공능력 적격심사 성적과 시의 설계심사 성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은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사업자가 선정되면 도의 승인을 거친 후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시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