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상담실 운영
연수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상담실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7.09.29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최근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 방문건강상담실’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소는 올 연말까지 매주 목요일 건강관리 전문요원을 동 주민센터에 배치해 이곳을 찾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만성병 등록관리, 맞춤형 건강상담,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지난달 13일부터 옥련1동과 선학동, 연수1.2.3동 등 일부 주민센터에서 시범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상담실’을 운영 첫날부터 100여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높은 참여율과 호응도를 보였다.
보건소는 향후 시범운영 성과에 따라 2008년도에 주민의 참여율과 건강요구를 반영해 전체 동 주민센터로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40~50대에도 뇌졸중이나 치매의 발생이 늘어나고 고혈압 유병률도 급증하고 있어 만성질환의 잠재위험군인 중년기 건강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라며 “올바른 건강정보와 상담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방문건강상담실’과 같이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개발해 주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