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하나님의교회, 하계 청소년 인성교육 실시
인천 하나님의교회, 하계 청소년 인성교육 실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7.07.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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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16일 ‘2017 하계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여 큰 꿈을 가져라! 밝은 미래를 향해’를 주제로 실시했으며, 경기지역 하나님의 교회 중·고등학생 및 지도교사 등 2500여 명이 참여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학생들 모두 하나님 가르침대로 연합하고 배려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며 “학교에서도 아름다운 인성으로 말, 행동, 예절 모든 부분에서 타의 모범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한 사람이 가치 있는 사람이 아니라 가치 있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라며 성경 내용을 기준으로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가치 있는 삶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했다.

더불어 ‘우분투(UBUNTU)’를 언급하며 “나뿐만 아닌 모두의 행복과 기쁨을 추구하는 하나님의 교훈을 따라 세상을 이롭게 하는 큰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분투는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뜻의 아프리카의 한 부족어다.

교회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는 데 힘쓰며 보람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인성으로 밝고 희망찬 앞날의 주인공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