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 협약식 개최
구미시,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 협약식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7.06.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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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1일 구미시청에서 삼성워킹페스티벌 기부금을 재원으로 구미만의 특화된 복지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 협약식을 열고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최근 삼성워킹페스티벌 기부금을 재원으로 구미만의 특화된 복지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1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사업의 초기재원을 마련해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지원센터장 조호석), 사업 주관단체인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 4개 기관이 참여했다.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은 위기가정에 대해 기초수급, 긴급지원 등 공적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이외 제도권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과 지원이 안되는 부분에 대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생계, 의료, 주거, 고용, 자립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현금과 현물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 사업은 구미만의 특화된 복지브랜드로 복지허브화 추진에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모두가 똘똘 뭉쳐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구미에는 복지사각지대가 사라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