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문화재단 청소년극단 고등어와 청년극단 청(靑)어가 힘찬 헤엄을 시작했다.
28일 안산문화재단에 따르면 극단 ‘고등어’와 극단 ‘청어’는 지난 4월 15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또 극단 ‘청어’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017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참가해 안산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안산의 이야기를 담은 ‘안산독백만인보’를 낭독공연하며 첫 선을 보였다.
앞으로 ‘청어’만의 이야기들을 다양한 시도와 장르를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이며 청년극단으로서의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극단 ‘고등어’는 지난 27일 ‘2017 춘천마임축제’에 참가해 2017년의 첫 작품 창작마임극 ‘토이스토리’를 선보인다. 창작마임극 ‘토이스토리’는 세상에 지친 학생들과 어른들에게 동심을 심어주어 위로와 희망을 주는 작품이다.
이번 춘천마임축제를 시작으로 7월 일본 돗토리현 ‘새의극장’ 워크숍 및 공연, 8월 안산문화재단 별무리극장에서의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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