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글로벌 홀로그램산업 포럼 2017’ 개최
구미시, ‘글로벌 홀로그램산업 포럼 2017’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7.05.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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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 26일 양일간 구미코…홀로그램 석학·전문가 참여

▲ 구미시는 미래 유망기술인 ‘홀로그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일 구미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서 '홀로그램 융합기술 상용화 핵심부품소재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오는 25, 26일 양일간 글로벌 홀로그램산업 포럼 2017(GHIF 2017)’을 구미종합전시장인 구미코(Gumico)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초실감 초지능 정보사회 실현을 위한 미래 홀로그램 융합기술 대제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국통신학회, 한국광학회,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대한전자공학회 등 5개 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NRF),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광기술원(KOPT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등이 공동 후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GHIF 2017’ 국제행사에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초청된 32명의 세계적인 홀로그램전문가와 정부, 대학, 국책연구소, 기업 등에서 참가하는 홀로그램기술 연구개발자를 포함해 250여명이 참석, 미래 홀로그램 융합산업분야의 최대 학술 및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및 성숙된 ICT 산업분야와 연계될 수 있는 미래 홀로그램 융합기술과 관련 산업의 미래비전을 동시에 조망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GHIF 2017’ 첫날 25일에는 미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전 세계 14개국에서 초청된 세계적인 홀로그램 석학 32명을 중심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할 초실감 홀로그램 융합기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발표와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이와 병행, 홀로그램 융합기술 특별전시회 및 리셉션과 구미시가 향후 홀로그램 융합산업의 세계적인 중심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구미 홀로그램산업 선포식행사도 열리게 된다.

26일에는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 홀로그램 융합산업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학술발표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홀로그램 융합기술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향후 미래 홀로그램 기술의 연구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학제 간, 산·학·연 간 및 국제 협력방안 등도 논의된다.

이밖에 최첨단 홀로그램 융합기술 특별전시 부스가 개설돼 미래 홀로그램 융합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