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htb, 의약품 사업 본격화∙∙∙잇몸병 치료제 출시
해태htb, 의약품 사업 본격화∙∙∙잇몸병 치료제 출시
  • 문정원 기자
  • 승인 2017.02.13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정연탁효 알엑스 십초고 페이스트.(사진=LG생활건강 자회사 해태htb)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자회사 해태htb가 치약형 잇몸병 치료제인 ‘정연탁효 알엑스 십초고 페이스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치약과 같은 사용 방법으로 양치와 잇몸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치주 관리를 위해 약을 따로 챙겨 먹어야 하는 불편함 없이 간편하게 구강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다.

하루 두 번 칫솔과 함께 사용하면 되며 잇몸에 직접적으로 접촉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양치 시 치아뿐 아니라 잇몸도 같이 마사지하면 된다.

약국에서만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이지만 일반 치약과 다름 없는 개운하고 깔끔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제품 관계자의 설명이다.

‘정연탁효 알엑스 십초고 페이스트’는 약국에서만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으로 튜브 형태이며 용량은 120g이고 가격은 1만원선 이다. 

한편, 해태htb는 지난해 5월 사명 변경을 통해 기존의 음료사업뿐만 아니라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확대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기미·주근깨 치료제인 ‘씨앤피 엑스퍼트크림(히드로퀴논)’에 이어 ‘정연탁효 알엑스 십초고 페이스트’를 출시하며 사업 다각화 및 의약품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아일보] 문정원 기자 garden_b@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