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특산물, 설 명절 선물로 인기
안동 농·특산물, 설 명절 선물로 인기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7.01.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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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안동장터서 설맞이 할인 행사도 실시
▲ 안동 명품 농·특산물 모음 (사진=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설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6일 안동시에 따르면 설 선물용 안동 농·특산품은 안동사과, 안동산약, 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 안동한우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안동문어, 안동김치, 안동양반쌀, 친정나들이(잡곡세트), 참마보리빵, 참마국수, 하회탈 초콜릿, 우슬엿, 하회탈빵, 흑마, 우엉차, 마죽, 국화차, 상황버섯과 곶감 등 30여 가지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사과인 안동사과는 농식품파워브랜드 대통령상을 전국 최초로 2회나 수상하고, 4년 연속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안동 산약(마)는 최근 남성스태미나, 자양강장, 치매예방, 노화방지 등의 효능이 알려져 찾는 사람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안동소주는 270m에서 뽑은 천연 암반수에 쌀누룩의 냄새를 부드럽게 순화시킨 순곡 증류주로 설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판매량이 연간매출의 70%를 차지하는데서 보듯이 명절선물로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안동한우’는 2016 프리미엄브랜드 대상과 4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했으며, 롯데마트 입점에 이어 전국 이마트에 입점해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명품쌀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서안동농협의 ‘안동양반쌀’은 첨단 도정시설을 갖추고 GAP인증을 받아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새로운 브랜드 개발에 힘입어 ‘안동미인’, ‘안동양반잡곡’ 등 다양한 구성으로 소비자를 찾아가려고 준비를 마쳤다.

안동 농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제품들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와룡농협의 잡곡세트인 ‘친정나들이’는 1㎏, 2㎏ 등의 15곡 혼합세트와 3종, 6종의 종합선물세트 등 다양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도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안동 명품 농·특산물은 전자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www.andongjang.com)는 한 달(1월12~2월12일)간 설맞이 이벤트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누구나 손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지역농협과 생산업체를 통해 택배 구입도 가능하다.

[신아일보] 안동/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