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삼시세끼 남성요리교실’ 매주 수요일 운영
구로구 ‘삼시세끼 남성요리교실’ 매주 수요일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6.08.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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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중년 남성들을 위한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중년 남성들의 의미 있는 여가 생활 지원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삼시세끼 남성요리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시세끼 남성요리교실’은 다음달 28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펼쳐진다.

총 10회의 수업은 요리 실습 기구가 갖춰진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수업의 테마는 ‘건강한 가정식’이다. 참여자들은 김치찌개, 소고기 무국, 두부조림, 고등어찌개 등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집밥 메뉴들을 만들어 본다. 칼질부터 양념장 만들기까지 기본 조리기술도 배울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 50대 이상 남자 2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구로구청 보건행정과(860-3286)로 전화 신청하고, 개강 전까지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진을 마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