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광장서 노동계 집회… ‘교통혼잡’ 예상
6일 서울광장서 노동계 집회… ‘교통혼잡’ 예상
  • 전호정 기자
  • 승인 2016.07.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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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6시 건설노조 집회 열려… 2만4천명 참석
경찰, 해당시간 대중교통 이용 권고

▲ (자료=서울지방경찰청 제공)
노동계 집회가 6일 서울광장에서 열려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5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6일 오후 4~6시 서울광장에서 2만4000여명이 참석하는 건설노조 집회가 열린다.

집회 전인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독립문공원과 서울역광장,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에서 서울광장으로 각 5000명씩 행진할 예정이다.

이에 경찰은 세종대로·통일로·종로·남대문로·대학로 등 도심 일부 도로를 차례로 통제할 계획이다.

또 행진 구간과 집회 장소에 교통경찰 등 820여명을 배치하고 가변전광판 등을 활용해 정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찰은 해당 시간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했으며 차량을 운행해야 하는 경우 행진 구간을 확인 후 퇴계로·율곡로·청파로 등으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 ‘서울교통상황 V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전호정 기자 jh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