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초등생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행사 실시
진해, 초등생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행사 실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6.05.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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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전건설과가 지난 16일 제401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의 일환으로 진해 경화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주부민방위 대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그간 갈고 닦은 지식을 바탕으로 경화초를 직접 방문해 소·소·심 교육(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및 화재발생시 119신고·대피요령안내 등 생활 속의 유용한 안전지식을 전달했다.

특히 학생들이 실제 응급상황에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해 안전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만들었다.

차석종 안전건설과장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각종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배양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