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개설 서비스 시행
NH농협은행,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개설 서비스 시행
  • 김흥수 기자
  • 승인 2016.04.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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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입출식통장 개설 가능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부터 휴대전화를 이용해 입출식통장을 개설할 수 있는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개설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만 입출식통장을 개설할 수 있었지만, 본 서비스를 이용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 입출식통장을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NH금융상품마켓'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에서 신분증을 촬영해 제출하고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를 통해 본인명의를 확인한 후 기존 거래은행 계좌에서 소액을 이체하는 단계를 완료하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스마트폰 안드로이드버전 및 iOS 버전 모두 대고객 서비스가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실명확인 방식으로 계좌개설 및 전자금융까지도 가능하게 돼 고객 이용 편의성이 증대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의 미래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흥수 기자 saxofon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