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개성공단내 남측 인원을 전원 추방하기로 한 가운데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우리 측 인원 전원이 11일 오후 9시 40분께 북측 출경절차를 모두 마치고 남쪽으로 철수를 시작했다.
통일부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우리측 관계자 281명이 오후 9시 40분께부터 김남식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의 인솔 하에 차량 247대에 나눠 타고 전원 남북출입사무소로 귀환했다.
북한의 자산동결 조치에 따라 제품 등 물자는 미쳐 가지고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