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개성공단 출입경 원활… 체류인원 248명
11일 개성공단 출입경 원활… 체류인원 248명
  • 이현민 기자
  • 승인 2016.02.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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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개성공단의 철수가 본격화 되면서 11일 남측 인원의 개성공단 출입경이 원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이 11일 개성공단 출입계획에 동의해 오전 9시부터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출입경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오늘 개성공단으로 들어가는 남측 인원은 132명이고, 나오는 남측 인원은 68명이며 오늘 개성공단 체류인원은 248명”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개성공단 체류 인원이 248명으로 증가한 것은 설 연휴 기간 동안 한 명도 없었던 기업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올라가게 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신아일보] 이현민 기자 hm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