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협상 중'… 거부시 신규일자리 창출규모 절반으로 '뚝'
전국 지방공기업의 95%가 임금피크제 협상을 타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142개 지방공사·공단 중 135곳에서 노사가 임금피크제 도입헤 합의했다.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광주 광산구시설공단, 과천시설관리공단, 여수도시공사 등 7곳은 아직 협상 중이다.
행자부는 142개 지방공기업이 모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 지역에서 새로운 청년 일자리 1000여 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원 수가 많은 서울메트로가 임금피크제를 거부하면 신규 일자리 창출 규모는 약 50%(480개) 줄어들게 된다.
한편, 29일 제주 해비치리조트에서 '2015년 제2차 지방공사·공단 최고경영자 리더십 포럼'이 열린다.
[신아일보] 최휘경 기자 sweet55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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