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첫 예비인가, 카카오·KT·인터파크 '격돌'
'인터넷은행' 첫 예비인가, 카카오·KT·인터파크 '격돌'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5.10.01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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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 주축 500V컨소시엄, 내년 6월 2차 기간에 접수키로

카카오, KT, 인터파크가 23년 만의 첫 은행 인가권을 놓고 격돌한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컨소시엄이 이날 오전 첫번째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 데 이어 KT와 인터파크 컨소시엄이 오후에 차례로 인가를 신청했다.

카카오컨소시엄은 카카오와 한국투자금융지주, KB국민은행 외에 넷마블, 로엔, SGI서울보증, 우정사업본부, 이베이, 예스24, 코나아이, 텐센트 등 11개사가 주주로 참여했다.

KT컨소시엄에는 효성ITX, 노틸러스효성, 포스코ICT, GS리테일, 우리은행, 현대증권, 한화생명,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다날, 8퍼센트 등 19개 업체가 함께한다.

인터파크컨소시엄에는 인터파크와 SK텔레콤 외에 GS홈쇼핑, 옐로금융그룹, NHN엔터테인먼트, 지엔텔, IBK기업은행·NH투자증권·현대해상화재보험·한국증권금융·웰컴저축은행 등 15사가 합류했다.

중소벤처기업이 주축이 된 500V컨소시엄은 이번에 신청하지 않고 내년 6월 이후로 예정된 2차 접수기간에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카카오, KT, 인터파크 등 3개 컨소시엄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놓고 격돌하게 됐다.

금융위는 이날 오후 6시 신청 접수를 공식 마감한 뒤 결과를 공개한다.

이번 예비인가 신청은 현행 은행법에 따라 이뤄지는 1단계 시범사업이며, 내년에 2단계 예비인가 신청이 이뤄진다.

이번 예비인가 대상은 금감원 심사와 외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금융위가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금융당국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 때 사업계획에 700점(1000점 만점) 비중을 두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즉시 심사에 착수해 연내에 한두 곳에 예비인가를 내줄 방침이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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