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2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동상 수상
거창군, '제2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동상 수상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5.09.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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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가꾸기 분야 동상을 수상했다
경남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1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2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가꾸기 분야 동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27개 마을 16개 시군이 참가하여 성과 발표와 퍼포먼스로 열기가 뜨거웠으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행복마을 콘테스트는 시군간·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를 촉진시키고, 마을 만들기에 참여하는 모든 주체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한다는데 목적이 있다.

거창군은 조례제정 등 정책적 제도를 마련하고, 거창한마을대학을 통한 인재양성과 정책자문단, 마을닥터를 활용한 자문과 전문가 컨설팅, 거창한마을이야기 소식지 발행 등으로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소액을 지원해 주민스스로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경험을 축적하는 매력있는 마을만들기와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는 함께하는 마을만들기를 통해 공동체형성과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꾸어 삶의 질을 높이는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거창군에서는 "마을가꾸기를 시작으로 문화․복지, 소득사업과 연계하는 지속발전 가능한 창조마을 육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