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입차 판매 1만8386대
5월 수입차 판매 1만8386대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5.06.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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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보단 1.0%·작년보단 20.1% 늘어

▲ ⓒ연합뉴스
지난달 판매된 수입차가 총 1만838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8386대로 집계됐다.

전달보다 1.0%, 전년 동월 대비 20.1% 증가한 수치다.

올 들어 5월까지 누적대수는 9만5557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국내 신규 승용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5.2%로, 4월의 14.1%보다 1.1%p 상승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4649대로 가장 많이 팔려 1위에 올라섰다.

4월 1위에 올랐던 메르세데스-벤츠(3530대)는 2위로 밀렸다.

뒤를 이어 폴크스바겐(2522대), 아우디(1508대), 포드(941대), 미니(667대), 렉서스(571대), 도요타(560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BMW 320d(699대)였으며 BMW 520d(633대), 폴크스바겐 골프 1.4 TSI(588대) 등의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280대(55.9%)로 가장 많았고 2000∼3000cc 미만은 6367대(34.6%), 3000∼4000cc 미만은 1236대(6.7%) 등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렵이 1만4661대로 79.7%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 2225대(12.1%), 미국 1500대(8.2)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디젤이 1만1961대(65.1%), 가솔린 5678대(30.9%), 하이브리드 708대(3.9%), 전기 39대(0.2%) 순으로 집계됐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