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한마음재단 ‘2015 차량 기증식’ 개최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2015 차량 기증식’ 개최
  • 박주용·박상진 기자
  • 승인 2015.05.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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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회복지기관 등에 쉐보레 스파크·다마스 기증
▲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2015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차량 기증식’을 개최했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봉사활동 지원 차량으로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 37대와 다마스(Damas) 3대를 기증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1일 한국지엠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최응진 수석부지부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 김보성(탤런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및 수혜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차량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에 기증되는 차량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할 때 함께 하는 ‘사랑의 발’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지엠은 우리사회의 희망과 미래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사회복지, 교육,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응진 수석부지부장은 “노사가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은 “한국지엠 임직원 여러분의 큰 사랑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공모한 모든 기관을 선정하지 못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발벗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주용·박상진 기자 pjy6093@hanmail.net, sjpark@shinia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