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친환경자동차 미래 비전 제시
한국지엠 친환경자동차 미래 비전 제시
  • 박주용·박상진 기자
  • 승인 2015.05.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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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기차 학술대회·전시회’서
▲ 한국지엠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서 미래 교통수단의 비전을 제시하고 GM의 친환경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를 통해 미래 교통수단의 비전을 제시하고 GM의 친환경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45개국 전기차 전문가 및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Motional Technology for Humans’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기차 학술대회는 4일 래리 니츠(Larry T. Nitz) GM 글로벌 트랜스미션 및 전기차 총괄 임원이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전기차 시장 트렌드와 GM의 친환경차 미래 전략을 소개했다.

니츠 부사장은 “세계 인구의 도심 집중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전기차 기술에 기반한 혁신적인 대체 교통수단과 충전 인프라 구축이 동시에 요구되고 있다”며 “GM은 다양한 첨단 친환경차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감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을 선보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GM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총 8편의 전기차 분야 논문을 발표했다. 또 한국지엠은 GM의 첫 순수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Spark EV)와 최첨단 전기차 기술이 집약된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 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볼트(Volt) 및 준대형 하이브리드 모델 알페온 이어시스트(Alpheon eAssist)를 전시하고, 스파크EV의 시승 기회도 제공했다.

[신아일보] 박주용·박상진 기자 pjy6093@hanmail.net,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