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전억중 소방장 ‘KBS119상’ 수상
동해소방서, 전억중 소방장 ‘KBS119상’ 수상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5.04.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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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소방서(서장 주항중) 전억중 소방장(44·사진)이 각종 재난상황에서 소방활동을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제20회 ‘KBS119상’을 수상하고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KBS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고 국민안전처가 후원하는 ‘KBS 119상’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인 구조구급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119대원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

임상병리사 출신인 전억중 대원은 2002년에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3년간 구급대원으로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해 왔다. 임용 뒤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각종 전문 구급교육을 모두 수료하는 등 누구보다도 현장활동 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전억중 대원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들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하며 봉사하는 마음과 사명감으로 도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