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역 민영아파트 건설 순항
동해지역 민영아파트 건설 순항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5.04.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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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모닝파크 2차 임대아파트 6월 준공 등
임대주택 완공으로 서민 주택난 해소 기대

강원도 동해시는 현재 동해지역에서 추진되는 4건의 민영주택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북부지역의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신축중인 발한 석미모닝파크 2차 임대아파트가 6월 준공을 앞두고 현재 내부공사 마감이 한창인 가운데 9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발한 석미모닝파크 2차는 5개동 15층 298세대로 분양률100%를 달성하는 등 청약당시부터 큰 관심을 불러 모은 바 있다.

또한 평릉동 325-10번지 일대 4개동 20층 203세대 규모의 천곡동 한양수자인아파트는 현재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내년 10월 준공을 내다보고 있다. 천곡동 한양수자인아파트는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현재 55%의 높은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북평동 한국동서발전 사택(사원임대)과 북평동 GS동해전력 사택(사원임대)도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11월과 내년 10월에 각각 준공될 전망이다.

이 밖에 주공6차아파트 남측일대에 408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북삼동주민센터 서측 244세대를 신축하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 승인신청이 각각 시에 접수돼 현재 개발행위허가 등 관련 인허가를 검토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민영주택 건설 확대를 통한 공동주택의 안정적 공급으로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임대주택이 건설되면 서민들의 주택난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