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맞춤형복지급여 시행 대비 TF팀 구성
동해, 맞춤형복지급여 시행 대비 TF팀 구성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5.04.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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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는 7월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복지급여’로 전면 개편됨에 따라 맞춤형복지급여제도 시행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지난 1일자로 행정지원국장을 팀장으로 총괄반, 홍보반, 통합조사반, 주거복지추진반의 4개 반 27명으로 맞춤형복지급여 TF팀을 구성했다.

맞춤형복지급여 TF팀은 맞춤형복지급여제도의 조기정착과 안정적 시행을 위해 제도준비 총괄, 주민홍보 및 교육, 통합조사, 제도 시행 준비 등을 위한 민간보조인력 채용, 사건·사례 전파, 현장의견수렴·전달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통합급여 방식에서 개인의 복지수요에 맞추는 개별급여방식으로 최저생계비 대신 중위소득에 따른 급여별 선정기준 도입해 주거·교육급여대상자 선정기준이 확대되고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복지대상자가 확대돼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 시행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